맥에서 다운로드 받은 파일을 웹에서 받아보면 제목이 깨져있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받고 난 후에 수정하는 방법도 있으나 파일을 올리는 시점에 파일명이 깨지지 않도록 방지하는 방법을 소개드립니다.
맥에서 웹으로 파일 업로드할때 파일명 자모/자소 분리되지 않도록 인코딩 하는 방법
맥 생성한 파일을 메일과 같은 웹 서비스에 올리면 파일 인코딩이 깨져 윈도우 장비에서 파일을 받았을때 자모/자소가 분리된 파일이 다운로드 됩니다. 파일명이 깨진 파일을 받아 변경해도 되지만 여러 사람이 다운받을때 마다 변경하는 일은 번거롭고 시간낭비입니다. 그래서 올릴때 파일명이 깨지지 않도록하는 방법을 소개드립니다.
Contact 앱 소개
Contact 앱은 자모/자소 분리를 미리 방지하기 위한 인코딩을 지원하는 앱입니다. 개인 개발자분이 개인적으로 사용하려 개발했으나 동일한 문제를 겪고 있는 다른 유저분을 위해 무료로 github 통해 배포해주고 계십니다. 국내에는 파일명이 깨진 파일을 후처리해서 원래대로 돌려주는 프로그램은 많이 배포되어 있지만, Contact 앱 처럼 파일명이 깨지지 않도록 선처리 해주는 프로그램은 현재 유일한 것으로 보입니다.
관련 포스팅 >> 이미 깨진 파일명 일괄 변환하는 방법 소개
아무래도 자모/자소 분리는 국내 맥 사용자만 겪는 문제다보니 애플에서 타 운영체제와의 인코딩 문제를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않다보니 답답한 쪽에서 먼저 대응한 모습입니다. 앱을 개발해주신 namhokim님께 감사 드리며 공식 다운로드 페이지와 사용방법을 소개드리겠습니다.
다운로드하기
아래 링크는 Contact 앱 현 시점 최신 버전인 2.1버전을 다운로드할 수 있는 페이지입니다. github에 무료로 배포되어 있으니 아래 링크로 먼저 이동합니다.
https://github.com/namhokim/cocoa_app/releases/tag/Contact-v2.1
링크로 이동하면 아래 다운로드 페이지가 열립니다.
Assets은 첨부된 Contact 파일앱이고 우리가 다운로드해야하는 파일은 Contact.zip 파일입니다. 위 화면에서 체크해둔 파일 하나만 다운로드 하면됩니다. 압축을 해제후 실행하면 설치파일이 자동으로 열리며 맥 어플리케이션 디렉토리로 위치하여 실행시킵니다.
외부에서 다운로드한 파일이기 때문에 권한설정 알림창이 뜨게 되면 "보안 및 개인 정보 보호 > 하단 자물쇠 클릭 > Contact 권한 부여하기" 스탭을 통해 실행 권한을 부여합니다.
사용방법
Contact 앱을 실행하면 다음과 같이 맥 Finder의 파일을 드래그앤 드랍할 수 있는 영역의 창이 나타납니다. 이 곳에 파일명이 깨지지 않도록 인코딩할 파일을 올립니다.
이렇게 한번 올린 파일은 웹 서비스에서 올려도 파일이 깨지지 않고 잘 올라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관련 포스트 >> 이미 깨진 파일명 일괄 변환하는 방법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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